월요일 새벽에 외주 작업하다가, 낙서하고 싶어서 그린 이카루스 팬아트.
지난 겨울에 분당에서 아르바이트했을 때 7시차 타고 출퇴근 했었는데, 그때 심정 떠올리며 그렸다. 차가운 새벽공기에 옷깃을 여미고 꾸벅꾸벅 졸다가, 창가에 비춘 따뜻한 햇살에 눈을 뜨면 어느새 높이 떠오른 아침 해.
작업도 다 마무리했고 한시간만 눈 붙였다가 1교시 들으러가야지 했는데 눈뜨니 9시 30분 ㅠㅠ 이번 학기 들어서 최초의 지각을 하고 말았다... 월요일은 언제나 힘들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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