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만드는 굿즈 첫번째!
이카루스 엘룬 미니쿠션 실물사진을 공개합니다! 빠밤!

펠로우는_엘룬을_먹고_크지요.jpg

허헣ㅎㅎ휴ㅠㅠㅠ 짱 이쁨ㅠㅠㅠㅠ 귀여운 물방울 모양에 십덕사. ㅠㅠ 하 진쟈 이카루스는 이런 굿즈 공식으로 안만들고 뭐하냐 진짜;; 이상한 레비아탄 같은거로 피규어 만들려고하니까 수요도 없고 그런거지;;

재질도 좋고 솜도 빵빵하고 인쇄도 잘되었고 이정도면 만족. 무엇보다 소량제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함... ^^ 곧 있을 토르카이 다키마쿠라도 이곳에서 맡겨야겠다.

근데 촉감이 정말 좋아서 요즘 베개대신 엘룬 베고 잔다...ㅋㅋㅋㅋㅋ
엘룬 부자 코스프레 캬~
하하하 저는 엘룬이 넘쳐나서 하다못해 베개로 씁니다. ^^7

도안 다운로드는 이곳으로 → goo.gl/Uk8wY2

이카루스의 숨겨진 갓명곡!!! 이카루스 캐릭터선택 대기화면에서 제작진 버튼을 누르면 이동하는 화면에서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카루스 삽입곡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직접 연주해보려고 악보로 만들어서 요즘 연습 중. ^&^


이 브금이 너무 좋아서 정말 100번은 넘게 반복재생해 들은 것 같다. 이카루스 사운드팀 차냥해!!! 사랑해!!

전에도 얘기했던 것 같은데, 이카루스 BGM은 한스짐머급임. ㄷㄷ

불사의 사막, 파를라크 얼음성채, 스텝롤... 이 BGM들을 듣고 암이 나았습니다.. ^^


ㅋㅋㅋ 여튼, 원곡은 피아노 반주인데, 다른 악기로는 어떤 느낌을 줄까 궁금하여 피날레로 악기를 바꾸어서 자동재생해보았다.

부드럽게 페달효과를 주고싶었으나, Human Playback에 custom이 비활성화되어있어서 페달효과는 주지 못했음... 피알못 광광 울어얌 ㅠㅠㅠ


*주의* 공식 악보가 아니라, 청음에 의존하여 작성된 악보라서 원곡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피아노(기본)

페달효과가 없어서 더더욱 안습...ㅋㅋ


오케스트라 하프버전

!!! 이, 이거 쫌 (그나마) 괜찮다?!


기타+하프+신디보이스

별다른 의미없는 조합.


피아노 연주용 악보를 xml로 불러와서 추가적인 효과없이 그대로 자동재생해서 그런가 전부 어색하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수정에 수정을 가하면 나아질텐데.

근데 피날레가 데모버전이라,, 과연 라이센스 만료전에 원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


캐릭터설정.
그러나 8월 17일 메르빌저택 이벤트가 끝이 났다고 한다.. 쥬륵..

의문의 메르빌저택에 다섯명이 붙잡혀옴. 전부 펠로우에 관해 죄를 지었고, 한명씩 희생되다가 결국 몰살엔딩.

펠로우를 물건 취급하는 서버 1위 버서커.
봉팔이짓으로 초보유저의 테이밍을 가로막는 가디언.
귀여운 펠로우만 길들이려고하는 펠로우외모지상주의에 빠진 프리스트.
펠로우봉인석 거래사기를 치는 어쌔신.
기억을 잃어서 침묵하고 있는 미심쩍은 레인저.

*노트엔 범인이 프리스트라고 썼지만, 범인을 레인저로 수정. 길목에 레인저의 까마귀깃털을 놓아 살짝 암시하는게 더 효과적인 연출일 듯하여..

*라비니 직쏘비니 - 쏘우의 연출를 그대로.
"Hello Riders. 당신은 펠로우를 소중히 하지 않았당!"

하지만 배후엔 레인저가. 직쏘비니의 마스터는 레인저였던 것. 마지막화에 직쏘비니가 마스터인 레인저에게 "마스터!!" 하고 달려감. 그러면 레인저가 최후의 생존자 버서커에게 비웃음을 흘리며 "Game over!" 하고 라비니 챙겨서 떠남.


8월 13일, 드디어 누적 접속시간 100일 달성!

이카루스 세계의 순수청년, 순백의 프리스트, '오비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달려온지 무려 100일이 지났다.

100일, 2400시간..

내가 4월 18일날 캐릭터를 만들었으니까, 평균 하루에 2.8시간을 게임한 셈인데.

헉...... 인생 없다.....
밀려드는 회의감은 왜지? 큐ㅠㅠㅠ

정말.. 남들은 망겜이라고 할 지라도, 나한테는 인생게임임..

별로 안한 것 같은데도 이카루스가 너무 내 일상생활에 녹아든 것 같아서, 걱정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플레이시간을 보니 안 녹아든 게 더 이상할 정도다.

많은 추억을 선물해준 이카루스.
앞으로도 오랫동안 즐길수 있기를.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보았다. 갓흥 컨텐츠 이카루스와 GPS가 만난다면 플레이스토어 1위 거뜬히 찍을 것 같은데 ㅎㅎ

제작 중인 이카루스 모바일게임인 ICARUS-M은 MORPG의 게임이라고 한다.
RPG 말구, '펠로우'와 '콜렉션'에 중점을 둔 모바일게임, 꽤 괜찮을 것 같은데 예정에 없는 것 같아 무척 아쉽다.

단순한 포획과 전투 기능만 있는 포켓몬GO를 뛰어넘어, 기존 PC 이카루스의 펠로우시스템을 모바일로 재현!
인게임에서 몬스터 조우 시, 길들여서 펠로우로 만들거나 처치하여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듯이 GPS 이카루스에서도 유저에게 두가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캐릭터를 생성할 때 7가지 직업(가디언, 버서커, 어쌔신, 프리스트, 위저드, 레인저, 아이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적을 만났을 때 '공격하기'를 누르면 해당 직업군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버프나 디버프를 걸 수도 있는데, 이는 몬스터-유저 관계 뿐만 아니라 근접한 유저끼리도 버프를 줄 수 있게 하면 커뮤니티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스샷의 '펠로우닥터'는 어쌔신 클래스여서 스테미나포인트(SP)를 소모함.

길들이기포인트와 물약, 펠로우조각 가챠 등의 아이템은 좌측상단 엘룬상점에서 엘룬으로 구매가능하다. 엘룬은 PC에서와 같이 이벤트로 주거나, 지정된 랜드마크(경복궁, 한라산 정상, 대학교 등)에 방문하면 주거나, 펠로우를 처치하면 일정확률로 얻을 수 있게 하거나, 업적 달성시 보상으로 주거나, 돈으로 살 수 있도록 한다.

상상만으로 즐거운데~~!!! 뭐... 만들어져야말이지... ㅠㅠ
어느정도 아우트라인 잡아서 건의해보고, 내가 졸업할때까지도 이러한 GPS 기반 이카루스 모바일 게임 안나오면, 수정 좀 해서 내가! 내 창작 크리쳐들로 만들어야지~!!

ps. 배경사진은 지난 7월에 일산 호수공원 놀러갔을 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