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드디어 누적 접속시간 100일 달성!

이카루스 세계의 순수청년, 순백의 프리스트, '오비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달려온지 무려 100일이 지났다.

100일, 2400시간..

내가 4월 18일날 캐릭터를 만들었으니까, 평균 하루에 2.8시간을 게임한 셈인데.

헉...... 인생 없다.....
밀려드는 회의감은 왜지? 큐ㅠㅠㅠ

정말.. 남들은 망겜이라고 할 지라도, 나한테는 인생게임임..

별로 안한 것 같은데도 이카루스가 너무 내 일상생활에 녹아든 것 같아서, 걱정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플레이시간을 보니 안 녹아든 게 더 이상할 정도다.

많은 추억을 선물해준 이카루스.
앞으로도 오랫동안 즐길수 있기를.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보았다. 갓흥 컨텐츠 이카루스와 GPS가 만난다면 플레이스토어 1위 거뜬히 찍을 것 같은데 ㅎㅎ

제작 중인 이카루스 모바일게임인 ICARUS-M은 MORPG의 게임이라고 한다.
RPG 말구, '펠로우'와 '콜렉션'에 중점을 둔 모바일게임, 꽤 괜찮을 것 같은데 예정에 없는 것 같아 무척 아쉽다.

단순한 포획과 전투 기능만 있는 포켓몬GO를 뛰어넘어, 기존 PC 이카루스의 펠로우시스템을 모바일로 재현!
인게임에서 몬스터 조우 시, 길들여서 펠로우로 만들거나 처치하여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듯이 GPS 이카루스에서도 유저에게 두가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캐릭터를 생성할 때 7가지 직업(가디언, 버서커, 어쌔신, 프리스트, 위저드, 레인저, 아이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적을 만났을 때 '공격하기'를 누르면 해당 직업군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버프나 디버프를 걸 수도 있는데, 이는 몬스터-유저 관계 뿐만 아니라 근접한 유저끼리도 버프를 줄 수 있게 하면 커뮤니티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스샷의 '펠로우닥터'는 어쌔신 클래스여서 스테미나포인트(SP)를 소모함.

길들이기포인트와 물약, 펠로우조각 가챠 등의 아이템은 좌측상단 엘룬상점에서 엘룬으로 구매가능하다. 엘룬은 PC에서와 같이 이벤트로 주거나, 지정된 랜드마크(경복궁, 한라산 정상, 대학교 등)에 방문하면 주거나, 펠로우를 처치하면 일정확률로 얻을 수 있게 하거나, 업적 달성시 보상으로 주거나, 돈으로 살 수 있도록 한다.

상상만으로 즐거운데~~!!! 뭐... 만들어져야말이지... ㅠㅠ
어느정도 아우트라인 잡아서 건의해보고, 내가 졸업할때까지도 이러한 GPS 기반 이카루스 모바일 게임 안나오면, 수정 좀 해서 내가! 내 창작 크리쳐들로 만들어야지~!!

ps. 배경사진은 지난 7월에 일산 호수공원 놀러갔을 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

이카루스 움짤 모음

 

귀여운 아빠수바기와 아기수바기

 

로딩 중 라비니

생겨나라 구슬구슬

 

 

 

실루엣을 보고 맞추는 이카루스 펠로우 퀴즈~!! 첫번째 문제입니다!

난이도 ★★

그렇씁니다,, 정답은!


이카루스 미니쿠션 도안 - 엘룬 (20x28cm/300dpi/CMYK)

* 주의 :게시글에 업로드된 이미지파일은 CMYK 로 작업한 것이여서 원본보다 색상이 더 밝고 화사하게 보입니다.

실제 출력 색상은 화면에서 보이는 것보다 탁한 색입니다.


이카루스의 다용도 화폐, 엘룬입니다.

보석 그리기 튜토리얼이 없어서, 창작의 고통속에서 겨우겨우 피워낸 보석이예요..

최대한 보석효과를 주기위해 알고있는 포토샵 지식들을 총 동원했는데, 보석같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인게임에서 구할 수 있는 엘룬 사진이 너무 작아서 100퍼센트 재현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대로  최대한 똑같이 재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


PSD 다운로드 ▼ (개인적 목적으로의 사용만 허가합니다)

이카루스_엘룬.zip